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석한 연예 제작발표회 현장에 폭발물 신고가 들어와 혼란을 빚었다. <br /><br />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'언터처블'(연출 조남국/ 극본 최진원) 제작발표회가 열렸다. 이날 현장에는 배우 진구, 김성균, 고준희, 정은지(에이핑크)가 참석할 예정이다. <br /><br />당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다. 행사 시작 40분 전 현장에 여러 명의 경찰이 등장했다. 경찰에 따르면 행사가 진행되는 호텔 7층에 폭발물 신고가 들어왔다. <br /><br />경찰은 "미상의 신원으로부터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. (발신자가) 이날 참석하는 정은지를 언급했다"면서 "연예인을 비롯,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자리인만큼 경계를 철저히 하려고 한다"라고 밝혔다. <br /><br />이에 취재진들은 경찰의 통제를 받으며 관계자들에게 정확한 신원 확인 절차 후 행사장에 들어올 수 있었다. 큰 소동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평소와 달리 경계 태세가 강화됐다. <br /><br />앞서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참석하는 행사장마다 '폭발물 설치'라는 협박 전화에 시달려 왔다.<br /><br />YTN Star 지승훈 기자 (jiwin@ytnplus.co.kr)<br />[영상 = YTN Star 김태욱 기자(twk557@ytnplus.co.kr)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211735204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